파종회 홈페이지 관리자가 아직 다른 종사업무때문에 홈페이지 관리에 시간을 내지 못하는것 같습니다.

본 파종회 이사가 몇번에 걸쳐 자유게시판을 통하여 글을 올린바 있는데 항렬자 에 대하여 궁금한 

종원이 글을 올렸기에 여기에 파종회 족보와 파종사에서 관련 자료를 발췌하여 올려 봅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위 자료는 완원군파보 기묘보(1999)와  완원군파종사에 등재된 자료중에서 발췌한것입니다,

기묘보 자료중 붉은색으로 가필한것은 본 이사가 정정한 것입니다. 

본 이사는 성균관 전학의 품계를 받고 향교에 다년간 봉직하였습니다,

그런데 족보상 世와 代에 관한 설명을 접하고서는 우리 족보를 편찬한 당사가가 이에 대한 인식

이 잘 못 되었다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옥편이나 사전을 찾아 보아도 世는 代와 같다 라고 되어 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종원은 옥편과 우리말 사전을 꼭 찾아 보시기 바랍니다,.

사전적 의미를 우리 집안 족보에서 달리 해석하여 마음대로 고칠 수는 없는것입니다,

우리나라의 모든 예법은 사계 김장생 선생이 태두 입니다,

그리고 현재 유교적 전범은 성균관 으로 부터 본 받아야 합니다.

성균관 홈페이지를 방문하여 世와 代에 대하여 검색하여 보면 잘 알게 될것입니다,

원래 족보가 唐나라 이세민이 당태종이 되면서 世 자를  피휘하기 위하여 代를 世 대신 쓰게 되다가 우리나라에서는 고려때 문화유씨와 안동 권씨가 최초로 족보를 만들었고 그 당시 世를 쓰기 시작하였다고 합니다,.

위 자료중 원래 파종회에서 발행한 자료에서 파시조에서 ---世  그리고 파시조에서 (---代)

  라고 표기하였습니다,

 살펴보면 雨 자 항렬은 파시조에서 17世  그리고 代로는 16代로 되어 있습니다,

 여기서 雨 자 항렬은 파시조에서 16代孫으로 하여야 옳바른것이 됩니다,

이러하니 얼핏 착각하기 쉬운것이 代는 世에서 하나늘 빼는것이 되는줄 착각하는것입니다,

다시 살펴 봅니다,

이것은 수에 있어서 기본수(基本數)가 있으며 차례를 셀 때는 서수(序數)가 있는데 이를 잘 못

이해 하여서 착오를 했다고 판단합니다,

예를 들어 보겠습니다. 

 군인 열명이 한 줄로 서 있는데 총 인원은 10명이 되며 1번부터 10번까지 일열로 도열하여 

서 있습니다  그중에 나는 5번째 위치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기본수로 5번입니다.

1번은 분대장으로 제일 앞에 위치합니다, 나의 앞에는 1번에서부터 4번까지 4명입니다,

서수로 치면 나 5번은 분대장으로 부터  4번째가 됩니다. 

이러한 이치로 나의 앞에 있는 군인이 조상이라고 치면 첫번째는 아버지 두번째는 할아버지

세번째는 증조, 네번째는 고조 할아버지가 됩니다, 고조할아버지 제사까지 4대봉사라고 합니다.

上代 下世라는 말이 있는데 이것은 위로는 代를 쓰고 아랫대는 世를 쓴다는 말인데 이것은 

이치에 맞지 않습니다,

결론은 世와 代는 같이 혼용하는것이 맞습니다.

파시조에서 17世라면 기본수 개념이고 몇대손인가 서수로 따진다면 16代孫 이라야 됩니다.

또 한가지 한자어 조어기능을 몰각한 소치라고 봅니다,

위 의 자료에서 괄호 즉 (대) 라고 한것은 (--대손)이라고 하여야 합니다.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世와 代에 대하여는  따로이 상세한 글을 올리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