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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당거사 휘 진석 비와 유사
公諱振錫 字和之 號閑堂 在奉之子也 正祖丙辰二月十五日生 隱居窮經 不求聞達 爲師友推重 當宁甲戌五月十四日卒 墓在三嘉幷木신村后子坐原 配江陽 李鍾應女 繼配金海許益女 生二男一女 長男 洛彦 次洛起 女江陽李東吉 次平山申東八
공의 휘는 진석(振錫) 자는 화지(和之) 호는 (閑堂)이니, 휘 재봉(在奉)의 아드님이시다. 1796년(정조 20) 병진 2월 15일에 탄생하여 시골에 숨어 살면서 경서를 연구하고 알려지는 것을 바라지 않으므로 사우들의 추앙을 받으셨다.
1874년(고종 11) 갑술 5월 14일에 돌아가셨다. 묘는 삼가 병목 신촌(三嘉 幷木 新村)에 모셨다.
배위는 강양 이종응( 李鍾應)의 따님이시며 계배(繼配)은 김해 허익(許益)의 따님이시다. 2남 2녀를 낳으니 장남은 낙언(洛彦), 차남은 낙기(洛起)이고 큰 따님은 강양 이동길(李東吉)에게, 차녀는 평산 신동팔(申東八)에게 각각 출가하였다.
